본문 바로가기
건강

어깨 충돌증후군의 특성과 관리하는 방법

by 쥬럽 2024. 3. 24.

1. 어깨 충돌증후군이란?

- 충돌 증후군을 부딪힘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어깨관절에서 돌림근띠 질환의 일종으로 일명 봉우리밑 닳음이라고로 불립니다. 이는 주로 40세 이상 장년층의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되며 던지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불안정한 어깨관절로 인해서 위팔뼈머리가 전위되어 돌림근띠가 부리어깨봉우리활에 부딪혀서 충돌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특성

- 어깨 충돌증후군은 진행과정에 따라 3단계로 구분이 일어납니다. 1단계는 어깨봉우리밑의 구조물에 부종과 출혈이 일어나며 2단계는 어깨봉우리밑 윤활주머니의 비대, 힘줄의 섬유화가 일어나게 되며 3단계는 어깨돌림근띠, 위팔두갈래근의 파열이 일어나게 되고 퇴행성 변화로 인해 뼈곁돌리기가 증식하게 됩니다.

- 주요 증상으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환자는 팔을 90도로 벌림을 하게 될 때 통증이 증가하게 되며, 또는 90도 굽힘 상태에서 위팔 안쪽돌림이 일어나게 될 경우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공을 던지거나 머리를 빗을 때 등 어깨 움직임이 필요한 활동을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둔한 통증, 날카로운 찌르는 듯한 느낌, 팔 아래로 퍼지는 불편함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 이 증후군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팔을 갑자기 굽히게 되면 어깨의 윗부분과 앞쪽, 가쪽 부위에 통증이 점차 심해지게 되며, 야간에는 아픈 어깨 쪽으로 누워서 수면을 취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야간 통증은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회전근개 근육에서의 약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적 제한이 발생하게 되며 일상 활동의 어려움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부딪힘의 증후군이 수개월 이상 지속이 일어나게 된다면 어깨관절 위쪽과 뒤쪽에도 근 위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깨 관절에서 딸깍 거리는 소리나 터지는 소리 또는 갈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느껴지게 됩니다. 이러한 소리는 힘줄이 닳거나 뼈가 튀어 나오는 것과 같은 구조적 이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통증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회전근개 힘줄과 주변 구조물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어깨 불안정성의 발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어깨 불안정성은 특히 역동적인 어깨 움직임이나 머리 위로 손을 뻗어야 하는 활동을 하는 중에 어깨의 관절이 느슨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거나 허물어지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회전근개의 힘줄과 염증으로 인해 어깨 관절의 부종과 압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종으로 인해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며 어깨 운동성에 제한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3. 원인

- 돌림근띠의 비후, 돌림근띠의 칼슘 침착, 봉우리밑주머니의 비후와 같이 부리어깨봉우리활의 아래로 지나가는 구조물의 비대가 일어나면서 내부적 원인으로 발생하거나 봉우리밑 뼈가시, 봉우리 골절, 봉우리빗장관절의 뼈가시, 위팔뼈 큰 결절의 가쪽뼈증 등으로 인해 외부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앞쪽 돌림근띠의 두 가지 유형들은 접촉을 통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바깥쪽 부딪힘은 돌림근띠의 윤활주머니 쪽이 부리어깨봉우리활에 접촉될 때 발생하며 안쪽 부딪힘은 돌림근띠의 안쪽 섬유들이 위쪽 관절테두리와 인접한 구조물과 접촉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 부리어깨봉우리활과 다른 봉우리돌기밑 구조물들은 초기에는 정상일 수도 있지만 역동적인 원인들과 함께 어깨뼈와 관련하여 위팔뼈머리와 돌림근띠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일차적인 부딪힘이 발생하고 대로는 영구적인 구조적 변화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 회전근개, 견갑대, 견갑골 안정근의 약화나 불균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어깨 역할을 방해하고 충돌을 쉽게 불러 일으킵니다. 특히 회전근개의 근육 약화는 어깨 안정성을 훼손시키고 운동 중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넘어지거나 직접적인 충격 등 외상성 손상으로 인해 회전근개 힘줄이나 주변 연부조직에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게 되어 염증이나 충돌 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상성 부상은 어깨움직임의 변화로 인해 2차적인 충돌을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 연령이 증가하게 되고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 충돌증후군의 발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이 좁아지거나 골극이 형성되어 힘줄이 두껍게 되면서 어깨 관절의 공간을 줄어들게 하여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 불균형, 관절의 정렬이 불량, 어깨 운동 중 회전근개 힘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를 앞으로 향하는 자세 또는 과도한 흉추 후만증들 하는 자세가 충돌 증후군 영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관리방법

- 의학적 중재: 급성통증을 줄이기 위하여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성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실시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1~2회로 실시하며, 3회 이상 주사 시 돌림근띠힘줄과 위팔두갈래근힘줄의 파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어깨봉우리 성형술과 돌림근띠 복원술이 있습니다.

- 물리치료: 급성기에는 냉찜질로 통증 완화를 위하여 시행하며 순환 증진을 위한 온열치료를 시행합니다. 

- 운동치료: 부딪힘 증후군 환자는 어깨관절에 전형적으로 제한을 보이며 돌림근띠의 약화가 있기때문에 스트레칭과 기본적인 근력 강화 훈련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관절가동운동을 초기에 시작하게 됩니다.

- 일상 생활에서 자세를 개선하여 어깨 충돌 증후군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