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돌림근띠 손상의 정의
- 돌림근띠를 구성하게 되는 4개의 근육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는 가시위근, 가시아래근, 작은 원근, 어깨 밑근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4가지 근육이 위팔뼈머리의 둘레 부이를 감싸게 되면서 팔의 돌림이나 관절오목에서의 위팔뼈머리의 안정성을 담당하게 됩니다.
- 급성으로도 손상을 당하게 되지만 돌림근띠 퇴행성 변화의 주요 원인은 노화이며, 대부분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파열, 만성 기계적 충돌 힘줄의 혈류장애가 원인이 되어 인체의 다른 부위보다 더 빠르게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 가시위근의 힘줄에서 손상이 시작되며, 앞쪽이나 뒤쪽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돌림근띠의 손상은 40대 이후 증가하게 되며, 대부분 임상적인 증상 없이 발생합니다. 40세 이하에서는 완전파열은 드물며 60세 이상에서는 25% 정도에서 완전파열이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 불완전한 파열인 경우에는 두드러진 증상으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 외에도 근력감소나 관절가동범위 내에서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 부분적인 열상은 전체 열상의 약 2배 가까이 나타나게 되고 윤활주머니쪽과 관절 쪽, 돌림근띠의 힘줄 내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2. 병태생리
- 돌림근띠 중 가시위근의 찢어짐이 가장 흔하게 잘 발생하게 되고 손상부위로는 먼쪽부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돌림근띠 손상의 가시위근의 병변은 힘줄뼈막부, 힘줄뼈막이음부의 깊은 부, 힘줄의 먼쪽, 근힘줄이음부의 네 부분으로 분류가 됩니다.
1) 힘줄뼈막부: 힘줄뼈막부일 경우에는 어깨관절의 벌림을 할 때 저항을 가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윗부분의 봉우리와 위팔뼈의 큰 돌기 사이에서 가시위근의 힘줄뼈막 이음부 위쪽이 끼이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호는 약 80~110도의 수평상태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손바닥이 위로 향하고 벌림 하게 될 때 통증이 심하게 된다면 힘줄뼈막 부분 중에서도 앞부분의 병변을 뜻하게 되며,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고 벌림 할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가시위근힘줄의 닿는 곳의 병변이 됩니다.
2) 힘줄뼈막이음부의 깊은 부: 힘줄뼈막이음의 깊은 부 손상일 경우에는 어깨관절을 완전 벌림 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통증호는 가동범위 마지막 부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3) 힘줄의 먼쪽: 힘줄의 먼쪽 손상에서는 어깨관절을 수평 위 그리고 완전벌림 시에 통증이 발생할 때 힘줄부착부 먼 쪽의 병변을 보이게 됩니다. 어깨관절을 수평 위에서 벌림 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힘줄 부탁부 먼 쪽의 얕은 부분이며, 어깨관절을 완전 벌림 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힘줄 부착부 먼 쪽의 깊은 부분에 대한 병변을 말하게 됩니다.
4) 근힘줄이음부: 어깨관절을 벌림할 때 통증이 없고 벌림의 저항을 가할 때만 통증이 나타나게 되면서 가시위근힘줄의 몸 쪽에 병변을 알 수 있게 됩니다.
3. 특성
- 주요 증상으로는 야간 통증으로, 아픈 병변 부위쪽으로 쉽게 누워 자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팔을 올릴 때에 어깨 끝에서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마찰음이나 뻣뻣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 어깨의 위팔뼈 큰 결절 부위에 대부분 압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동가동범위는 거의 정상으로 나오지만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운동범위는 제한될 수 있게 됩니다.
- 돌림근띠의 손상 부위의 파열이 클 경우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할 때에는 어깨를 움츠릴 정도로만 가능하게 됩니다.
- 수동적으로 팔을 90도 정도 벌림시킨 후 치료사가 손을 놓으면 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파열 부분이 있어도 능정적인 운동범위의 제한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완전한 파열은 팔의 벌림 동작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천천히 내리지 못하는 팔낙하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그 외 흔한 증상으로 어깨 뒤가 주저 않은 듯할 때 가시아래근의 위축을 말하며 장기간 동안의 파열이 있는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4. 중재
- 의학적인 검사로 방사선이 있습니다. 이는 봉우리의 뼈형태학적의 결정에 사용되며, 관절오목과 봉우리와 관련된 위팔뼈머리의 위치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확실한 진단을 위해 MRI를 실시하며 근육의 상태나 파열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외 초음파 검사도 유용한 검사로 사용됩니다.
- 물리치료적인 검사로 가시위근 검사, 팔떨어뜨리기 검사, 가시아래근 검사, 작은 원근 검사, 어깨밑근 검사가 있게 됩니다.
- 의학적인 중재의 비수술적인 치료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즘성 약물 처방이 있으며, 스테이로드 주사로는 어깨봉우리아래주머니염의 염증을 감소시켜 주고 단기간의 통증호전 효과가 있게 됩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주사를 시행할 경우 돌림근띠 파열을 진행시킬 수 있으므로 봉우리 밑에 2~3회 이상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이 대게 심하거나 3~6개월의 재활치료가 효과가 없게 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관절내시경, 절개 봉합술, 소절개 봉합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단, 급성 파열이 일어난 경우에는 6주 이내로 실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초기에는 염증의 반응과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한랭치료를 실시하고 부종이 어느 정도 사라진다면 온열치료를 시작합니다. 온열치료 시 어깨관절에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안락하고 편안한 자세에서 실시를 하며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자세에서 시행하여야 합니다.
- 염증성 삼출물이 있을 경우에는 초음파가 효과적이며 힘줄부위에 적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이크로 마사지의 이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어깨관절의 초기운동은 매우 중요하게 되는데 만일 1~2주 이상 어깨관절을 고정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어깨관절의 구축을 불러일으켜 이 구축을 치료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으며 영구적으로 운동범위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돌림근띠 손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동으로는 어깨관절의 수동굽힘운동이며, 상태가 호전이 된다면 돌림운동을 추가하고 벌림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어깨의 돌림근띠 손상에 대해 함께 알아 보았습니다. 치료를 할 때 어깨를 강제로 수동적 또는 능동적으로 올리는 것은 돌림근띠에 더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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